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4일 도청 다산홀에서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장애 인권 강연’을 열었다.
1부에서는 김미연 UN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이 장애인여성인권, 2부에서는 돈도보르즈 게렐(Gerel Dondovdorj) UN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영상)이 UN 장애인권리협약에 대해 각각 이야기했다. 마무리로 김미연 위원과 참석자들이 장애인 인권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장애인 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고 정책 설계 단계에서부터 장애인분들의 권리, 인권을 위해 충분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장애공감주간은 ▲(2일) 장애인 기회소득 및 360〬 어디나돌봄 성과보고 및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애를 가진 경기도민의 아주보통의 하루’ ▲(3일) 장애인권 영화 상영 ▲(4일) 장애인인권 강연 ‘장애인의 아주 보통의 하루 담론’ ▲(5일)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주관 인권포럼 등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는 4일까지 장애인 편의증진을 돕는 인공지능(AI)기술 홍보부스도 운영되며, 6일까지 장애예술인 공연과 2024년 누림 아트&워크(Art&Work) 수상작 20점에 대한 전시가 진행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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