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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과기고, (사)한국도심항공교통협회와 UAM 기술지원협약식 개최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4/11/29 [17:21]

김포과기고, (사)한국도심항공교통협회와 UAM 기술지원협약식 개최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4/11/29 [17:21]

▲ (사)한국도심항공교통협회(회장 김병윤. 사진 좌측)와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안항일. 사진 우측)가 28일 도심항공기술전문가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미래형 SOC(Social Overhead Capital. 사회간접자본)사업으로 도심항공교통(UAM)과 항공모빌리티(RAM) 버티포트 사업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일선 학교와 민간전문기관이 도심항공교통 기술지원에 손을 맞잡았다.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안항일. 이하 김포과기고)는 지난 28일 (사)한국도심항공교통협회(회장 김병윤)과 도심항공기술전문가지원(UTESG, UAM Technical Expert Support Group)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UAM 관련 교육과정 설계,운영에 관한 전문기술과 인적자원을 상호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포과기고 안항일 교장은 “김포시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메가스마트시티’로 변화하는데 새로운 산업 분야가 요구되고 있으며, 김포 공항과 인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버티포트, 도심항공연계 관광 산업의 확산에 따른 해당 분야 인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는 도심항공모빌리티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지정학적 위치와 관련 인재육성을 위한 직업계고등학교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말했다.

 

(사)한국도심항공교통협회 김병윤 회장은 “김포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UAM관련 조례 제정 및 로드맵을 수립하여 70만 대도시의 메가스마트시티 미래 교통체계 조기 구축에 나선 선도적인 도시”라며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따른 도심항공교통 정비지원 체계를 준비하고 있는 김포시 UAM 정책 추진 및 산업 특성화 로드맵 수립에 양 기관의 협약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심항공기술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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