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30일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에서 반려동물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돌봄특강을 김포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돌봄특강은 반려동물(개, 고양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을 주제로 소규모 특강을 개최하고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수의사의 상세한 의료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김포시의 반려동물 건강관리 신규 사업이다.
이번 반려동물 돌봄특강은 반려견의 귓병을 주제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수의사가 귓병의 원인과 증상, 관리 방법 등의 의료 정보를 전달하고 참여한 시민들이 귓병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자유롭게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평소 반려견 귀 청소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직접 귀 관리하는 방법을 시연해서 보여준 이번 특강에 참여해 매우 유익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귀 관리에 관심이 있지만 관리 방법을 잘 모르는 보호자들이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에 방문해주시면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소 초기 내방객 편의 및 혼잡도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 우선으로 진료하였으나, 현재 현장접수도 다소 원활해졌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전시민 대상 반려동물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문의 031-5186-1941~1942)를 개소하여 운영 중이며, 이런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29일,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주최로 열린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공익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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