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난 30일 여성회관에서 저 출산 극복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김포운동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포운동본부는 김포시, 종교계, 언론계, 경제계, 시민사회계 등 총 26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강세훈 부시장, 김동청 기독교연합회회장, 이정석 상공회의소회장, 홍락희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선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을 공동의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출범식은 간사단체인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본부장의 운동본부 출범 소개에 이어 저 출산 문제극복을 위한 동영상 상영, 참여단체별 구체적 이행과제에 대한 행동선언문 발표로 이어졌다. 지역 내 출산율 회복과 아이를 낳고 키우기 편한 사회를 만드는 데 사회 각계가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김포운동본부는 미혼남녀의 적령기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다문화가정과 한부모 가족, 건전한 결혼관 및 자녀관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임산부와 다자녀가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 등 저 출산 극복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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