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계순, 이하 도환위)가 걸포 제설전진기지를 18일 찾아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김포시의 제설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출·퇴근길 차량이 집중되는 김포시 교통 특성상 주요 간선도로의 폭설로 인한 정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도로관리 부서의 대응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환위 소속 위원들은 먼저 도로관리과장으로부터 인력, 장비, 예산 등 제설 관련 기본현황과 제설전진기지 및 초동대응을 위한 29개소의 자동염수살포장치 운영사항 대해 보고 받은 후 현장의 제설 대응상태를 살폈다.
현장에서 제설 대응 관계자들과 만난 위원들은 지난해 빠른 제설 대응으로 지역내 큰 피해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올해에도 폭설에 대비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계순 위원장은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 난방 등 일할 여건을 만들어 주시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근무자분들이 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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