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신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2)이 16일 경기도의회 3층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개최된 2021년 우수조례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우수조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조례 시상식은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공포된 의원발의 조례 중 혁신성, 민주성, 합법성, 형평성, 효과성, 효율성, 참여도 등 7개 평가기준에 따라 교섭단체 우수조례 평가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채신덕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일제 잔재 청산에 관한 조례안」은 일제 잔재 청산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도지사가 일제 잔재 조사·선정·기록·관리 및 청산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경기도 일제 잔재 청산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청산 대상 일제 잔재의 선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제정된 조례이다.
조례 제정 이후 경기도는 2021년 11억 5천 만원의 예산으로 일제문화 잔재 청산, 애국·항일·독립운동 등을 소재로 한 문화행사, 공연 등 각종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채신덕 의원은 “경기도 곳곳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를 청산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조례안이 우수조례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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