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혜택 넓힌다2024년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5세 미만 대상자 3만 원 인상김포보훈회관 건립 추진 및 김포시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지원 확대김포복지재단, 저소득 6.25참전 유공자 생계지원 사업 실시6.25 참전용사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보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맞춤형 혜택을 확대한다. 시는 국가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희생을 감내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2024년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5세 미만 대상자 3만 원 인상 ▲김포보훈회관 건립 추진 및 김포시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지원 확대 ▲김포복지재단에서 저소득 6.25 참전 유공자 대상 생계지원 사업 실시 ▲6.25 참전용사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등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예우할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 2024년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5세 미만 대상자 3만 원 인상
김포시가 2024년 1월부터 75세미만 국가유공자 2,082명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월 5만 원에서 월 8만 원으로 3만 원 추가지원 한다.
작년부터 75세 이상 대상자에게 기존 월 7만 원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을 월 10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명예수당도 2023년 8월부터 월 10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인상하였다.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신청은 국가유공자(유족)증 등 자격 확인 서류,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기존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
이후에도 시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적인 노고와 희생에 대한 보상을 위해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 보훈회관 첫삽을 뜨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예우 및 보훈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김포 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풍무동 978번지에 건립되는 ‘김포 보훈회관’은 사업비 101억 3,000만 원, 대지면적 735.2㎡, 연면적 1,833.87㎡,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설계되었으며, 현재 시공업체 선정을 거쳐, 3월 중순에 첫삽을 떴다.
보훈회관 안에는 김포시 보훈단체 사무실과 회의실, 다목적실, 휴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번 ‘김포 보훈회관’ 건립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시에서는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비롯해 특별조정교부금 9억 원, 국가보훈부 국비 5억 원을 확보하는 등 재원 마련을 위해 힘썼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 보훈회관은 올바른 국가관을 미래세대까지 승계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보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지원 확대실시
2024년 우리시는 광복회를 비롯한 김포시 9개 보훈단체에 대한 예산을 전년대비 4,868만 원 증액하여 보훈단체를 통한 국가유공자 보훈복지를 강화하였다.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9개 단체와 재향군인회 등 보훈단체에 대하여 6억 2,765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고령화로 인해 사업 지속에 한계가 있는 만큼 보훈사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포복지재단, 저소득 6.25참전 유공자 생계지원 사업 실시
김포복지재단은 3월부터 기부금을 통해 저소득 6.25참전 유공자에게 분기별로 2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위소득 100% 이하(생계급여 대상자 제외) 6.25참전 유공자이다.
이 사업은 지원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대상자가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복지재단에서 확인 후 지급이 된다.
이러한 결정은 보훈대상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것으로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조금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한다.
6.25 참전용사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김포시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하여 헌신하고 그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5개 등급 무공훈장 중 4등급에 해당한다.
2022년 2명, 2023년 5명의 김포시 6.25 참전용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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