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남북교류의 중심, 평화를 상징하는 복합문화관광지로서, 시민문화공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창조공간이자 문화거점으로 선정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인간성을 회복하고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고려된 문화공간을 수상 후보로 선정하여 공공적 역할, 지역문화 확립 기여도,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협조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1978년 설치 이후 노후화된 애기봉 전망대를 철거하고 승효상 건축가의 설계로 평화생태전시관, 조강전망대, 생태탐방로, 야외공연장 등을 조성하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공간과 주변의 자연경관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며 과거과 현재의 이야기를 모두 품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의 품격 있는 공간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재)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이계현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역사를 담은 공간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지역사회 중심의 문화공간이자 창조공간으로 활성화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6일(수) ‘2024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열릴 예정이며 선정된 공간들은 26일(수)부터 30일(토)까지‘2024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특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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