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9월 월례회의 개최
제212회 임시회 의사일정 등 협의하고 집행기관 당면사항 보고 청취해
이상엽 대표기자 | 입력 : 2021/09/01 [16:35]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의정활동 협의와 집행기관 당면사항 보고 청취를 위해 1일 행정복지위원회실에서 9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먼저 경기도의회 주관으로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인「지방의회 박람회」의 주요 행사내용과 부스 운영 등 협조사항에 대해 안내 받았다.
이어 제3회 추경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를 위한 제212회 임시회를 오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열기로 협의하고, 그 간의 민원처리 현황을 살폈다.
내부회의를 마친 의원들은 집행기관으로부터 △시의회 청사건립 사업설계 △김포시 광역철도 구축 시행계획 △마산도서관 개관 △중봉도서관 리모델링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사항 4건과 △김포도시공사의 지난 1주년 성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보고에서 의원들은 시의회 청사건립 관련, 법에 따라 설치해야 하는 태양광 시설에 대해 타당성을 검토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건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할 것과 시설물 등 설계 시 장애인 이용 배려를 주문했다.
또한 광역철도 구축계획에 대해서는 철저한 대비와 조속한 5호선 연장을 위한 관련 지자체와의 실무협의체 구성, 국토부가 적극적인 중재 역할 할 수 있도록 대응할 것 등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의원들은 “집행기관에 자료요구 시 비공개 사례가 많아 의원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향후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