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고품질 김포 금쌀 생산 규모 확대 및 김포금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하여 “2024년 고품질 쌀 재배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품질 쌀 재배 장려금 지원사업”은 관내 농지에서 고품질 쌀(GAP인증)을 재배하는 농가가 지원 대상이다. 지급신청서 제출 이전에 인증이 유효하고, GAP 인증을 받은 도정업체에서 도정하여 납품 또는 판매하는 중이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은 조곡 40kg당 1,000원의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9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개인과 생산자단체 모두 가능하며, 개인의 경우 지원신청서를 개별 작성하여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제출하면 되고, 생산자단체의 경우 단체 구성원의 신청내역을 대표자가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장려금은 농가별 경작확인과 도복, 병해충 발생상황 등의 재배현장 확인을 통해 지급기준에 부합하는 농가에 지급한다.
아울러, 신청인이 관련법에 따라 인증이 취소되거나 자진하여 포기하는 등 인증품 생산을 중단하는 경우 장려금을 지급하지 않으며, 지급 이후라도 당해 사업년도 12월 31일 이전에 인증이 취소되거나 유효기간 경과, 인증 포기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장려금을 회수한다. 또한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장려금을 지원받은 경우 기 지급된 장려금은 회수하고 해당 농업인은 3년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업기술센터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등 어려운 농업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GAP 쌀 생산을 위해 헌신하는 농가를 지원함으로써 고품질 쌀 생산으로 김포금쌀의 브랜드가치를 확립하여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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