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선제적으로 제설대비 비상근무에 돌입하여, 가용가능한 장비, 자재, 인력을 총동원하여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2일간 약 22cm의 강설에 대비해 26일 오후 9시부터 비상근무에 돌입, 제설장비 44대와 인력 70여 명을 동원해 28일 오전까지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걸포동, 양촌읍 구래리, 월곶면 갈산리, 고촌읍 전호리에 제설 전진기지를 설치해 즉각적인 제설작업 투입이 될 수 있도록 운영 중이고, 사고 위험이 높은 경사로 및 도로 램프 구간에 자동염수 살포장치(30개소)를 설치하여 제설차량 운행 전 염수를 분사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였다.
특히, 11월에는 이례적으로 대설주의보까지 발령됐으며, 올겨울 첫눈 예보로 출퇴근길 교통 대란이 예상됨에 따라 김포한강로 등 주요 도로와 언덕길, 결빙 취약 구간, 교량 등에는 사전 살포를 통해 기상 상황에 대처하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은 밤샘 작업을 실시하여 빙판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시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기상이변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가 및 아파트 등의 관리자가 있는 건축물 인근의 인도 및 보도는 내 집앞 눈 쓸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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