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사단 번개대대 소속 장병들은 이날 관내 6.25 참전용사 2가정을 위해 면사무소 내방하여 성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군생활 중 월급 받은 것을 모아 의미 있는 곳에 쓰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 7월 선풍기 기부에 이어 세 번째 기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는 평이다.
권혁찬 상사는 “기부는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선풍기 기부에 이어 이번에도 부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박경애 하성면장은 “6.25 참전 용사 가정에게 관심을 두고 세심히 살피면서 계속 활동해 주시는 17사단 번개대대 장병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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