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한나 팀장)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운양동 제공

운양동(동장 채혜영)은 지난 11일 운양동행정복지센터 모담홀에서 운양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유은성)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초기 대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대 유형 소개 등 아동학대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혔다.

운양동에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지역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통장 등으로 평소 마을 복지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하는 분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지역사회 내 역할 및 특수성 등을 고려하여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운양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 한분은 “아동학대 신고가 늦어져서 치료 시기를 놓쳐 장애아가 된 아동의 사례가 인상에 남는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 절차를 알게 되었고, 앞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혜영 운양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고, 지역 주민들과 밀접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주변을 더 돌아보고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