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도로변에 위치한 화분 및 그 주변 땅에 무성한 잡초들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여름 꽃인 봉선화 모종을 심었다. 해가 길어져 이른 새벽부터 따갑게 비추는 햇볕에도 불구하고, 부녀회 회원들은 마송사거리에서부터 통진중고등학교까지 걸어오면서 거리환경을 조성하였다.
홍미녀 부녀회장은 “부녀회에서는 항상 우리 읍 거리환경이 최선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힘쓰고 있다. 주민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48국도 도로변부터 우선적으로 봉선화를 식재하였고, 추후에 통진읍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백일홍을 심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조재국 통진읍장은 “날이 많이 뜨거워졌는데도 불구하고 작업에 참석해 준 부녀회 회원들 모두 고생이 많으셨다. 이번에는 부녀회에서 꽃 모종까지 지원해주신 덕분에 통진읍 거리가 배로 화사해져 이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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