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어 신록의 푸르름이 깊어가는 계절, 더김포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방자치 실현이후 지역 언론은 행정의 견제와 감시, 다양한 정보 제공 등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만 다양한 언론매체들과의 경쟁 속에서 스스로를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실과 격변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더김포는 더욱 다양한 정보와 소식 전달을 위한 차별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 걸친 심층 취재는 물론 해설, 논평 등을 통해 대안을 모색해가는 지역 로컬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김포는 다양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연구를 지속하여 사회의 갈등과 부조화에 대해 문제를 제기함과 동시에 지역현안문제에 대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앞선 선구적 매체로 자리매김하길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늘 변함없는 모습의 시민 대변지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대안 언론으로 지역을 선도하는 큰 성장을 이뤄내시길 기원합니다. 끝으로 창간준비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박성수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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