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곶면사무소 광장에서 9월 29, 30일 양일간 열린 제20회 ‘대곶면민 화합의 밤 노래자랑 큰 잔치’가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이날 대곶면장을 비롯해 김포시장, 도의원,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주민 300여명이 참가해 노래 실력을 뽐내는 등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갔다. 특히, 노래자랑대회에 참가한 박봉규 부면장은 무대에서 가수 박상철의 ‘무조건’을 불러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기도 했다. 행사를 주최한 대곶면청년회는 노래자랑 결선이 열리기 전 ‘풍등 띄우기’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풍등에 올 해의 소원을 적어 하늘 높이 날려 보냈다. 200여개의 풍등이 동시에 하늘로 오르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고, 모두가 환한 얼굴로 휘영청 밝은 보름달 위로 떠오르는 풍등을 보며 제각기 소원을 빌었다. 이호성 면장은 “다가오는 10월 7일 대곶면민 문화체육행사에서도 오늘과 같이 많은 면민들이 함께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뜨거운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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