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 주민자치센터는 9월 27일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추석맞이 음식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에는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이 참석해 지난 한 달간 준비한 추석 음식을 새벽 6시부터 모여 포장을 마쳤다. 이후 7개 팀으로 나눠 독거노인 2백여 명의 자택을 일일이 방문해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들을 위로하고 추석 물품을 제공했다. 이에 노인들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추석에 돌아봐주고, 이렇게 맛난 음식을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이호석 위원장은 “새벽부터 고생한 위원들 때문에 무사히 배달을 마칠 수 있었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실질적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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