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새마을부녀회(회장 신동숙)는 생활이 어려운 관내 노인에게 직접 마련한 반찬을 전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부녀회원들은 겉절이김치, 연근조림, 멸치볶음 등을 디스크 수술 이후 거동이 어려운 백 모 노인에게 전달했다. 이 노인은 거동이 나아질 때까지 3-4주간 사랑의 반찬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맛깔스런 반찬을 전달받은 백 노인은 “정성이 가득한 반찬 고맙게 잘 먹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신동숙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벌이겠다.”며 강한 봉사활동의 의지를 보였다. 채지인 고촌읍장은 “이웃을 돕고자 하는 변함없는 의지와 실천으로 마련된 이번 나눔활동은 우리 여성들이 가진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크고 값진 것인지 생각하게 된다”며 감사함을 전하면서 “고촌읍과 부녀회 발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