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 김포시 지부(회장 엄선덕)는 5월25일(금) 오후 10시 중봉 청소년수련관 1층 강의실에서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자녀의 미래설계를 위해 '장애아동 부모와 함께하는 미래준비 토크쇼'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샵은 한국장애인부모회 김포시지부가 주최하는 장애학생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총 5주간 프로그램 중 2주차에 해당되는 프로그램이다.

 ‘장애아동 학부모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그 가족을 좌절하게 하는 정책이나 교육계획에 대해 진단해 보고, 장애자녀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직업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환경과 직업재활의 형태 등 장애자녀의 성인기를 대비하는 적극적 대안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두 번째 강의에서는 장애학생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역량을 가지는데 목적이 있다.

 이 날 강의에 참석한 장기초등학교 송민규 학부모는 “장애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행복한 세상, 아름다운 날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라고 하였다.

김포장애인부모회 엄선덕 회장은 장애자녀들이 행복할 권리와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받으며, 자립생활을 영위하고, 마음 놓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샵을 위해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김포장애인부모회와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장애학생들의 미래의 안정적 삶을 위해 장애인 부모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