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김포시연합회(회장 두광재)는 지난 14일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 농촌지도자 공동답에서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촌지도자 중앙 및 도 연합회 임원, 시 연합회 회원, 대곶면장 등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이 참석해 한해 풍년농사의 기원과 김포농업 발전을 기원했다.

시 연합회 두광재 회장은 “국내외 농업환경이 어려운 시기지만, 옛 녹색혁명의 영광을 되살리고 김포농업의 자생력을 길러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대곶면 약암리 소재 농촌지도자 공동답 6,000여 평은 농촌지도자회에서 지난 1990년에 매입한 이래 각 읍·면·동 지회에서 주요 농작업을 분담해 관리한다. 매년 수익금은 이웃돕기 및 장학금 지원, 농업인 축제와 풍년기원제 개최 등에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