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명영수)에서는 보안협력위원회와 공동으로 1. 12(목) 탈북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계곤란․단독입국 생활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학업에 열중, 꿈을 키워 나가며 주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범 탈북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설’연휴를 보내고, 희망찬 2012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마련되었다. 북한이탈주민 조○○(17세, 남)은 “경찰과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하며, 학업에 열중하여 꼭 사회에 보답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명영수 서장은 “다른 생활환경․문화차이로 인해 우리사회 적응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인데, 바르게 생활하며 학업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탈북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달하기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2012년에는 이탈주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정착지원 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고생 5명 각 40만원, 대학생 2명 각 50만원씩 총 7명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김포서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지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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