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천은 장기동 802번지에 위치한 총연장 0.87km의 소하천으로, 고창천의 물길은 나진포천을 거쳐 한강으로 통하게 되므로, 이는 결국 고창천의 수질과 생태환경이 한강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중요한 의미를 내포한다.
이러한 고창천의 수질을 개선시켜보고자 장기동 주민자치회와 장기동 행정복지센터는 고창천 정화활동을 계획하였고,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발효시켜 만든 EM흙공 약 200개를 고창천 전구간에 나누어 던져넣는 방식으로 실시함으로써 고창천 수질 개선에 힘썼다.
백석남 장기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하천은 그 자체로 작은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천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재웅 장기동장은 “김포시 대표 관광명소인 라베니체가 위치한 장기동은 하천과 수로의 환경 보전과 수질 관리에 앞장서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김포시가 글로벌 수변도시로 도약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기동은 나진포천과 고창천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실시하고 EM흙공을 자체 제작하여 여러 차례 던지는 등 하천환경 개선에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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