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통진읍(읍장 이종경)은 오는 4월 23일 제13회 김포시민의날 체육대회 참가 선수 발굴을 위해 통진읍 남녀 팔씨름 대회를 25일 개최했다. 선수는 남20명, 여30명이 출전해 무작위 제비뽑기를 통해 각 3판씩 리그형식으로 진행했다.

  출전 선수들은 남녀 구분없이 최선을 다해 흥미진진했다. 가족과 친구, 주민들의 응원전 또한 뜨거웠다. 여자 팔씨름 대회는 다문화가정 결혼 이민여성의 참여가 높아 주위의 눈을 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영예의 1등을 차지한 김경숙 씨는 “1등은 생각지도 못해 너무나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러한 행사가 자주 개최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