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통행량이 많고 그늘이 없는 도로변 횡단보도 주변에 그늘막을 대폭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20개소에 그늘막을 시범 설치해 운영했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 6월 중순까지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82개소에 추가로 그늘막을 설치해 총 10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늘막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 도로변을 걷거나 횡단보도 등에서 신호대기를 하다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매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두춘언 안전총괄과장은 “시는 앞으로도 폭염기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그늘막 설치를 포함한 다양한 폭염대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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