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남녀새마을지도자협, 사랑의 감자 심기
구래리 공동밭에서 지난 18일 50여명 회원 참여
강주완 | 입력 : 2019/03/20 [16:08]
양촌읍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8일, 구래리 소재 공동밭에서 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사랑의 감자 나누기’의 첫 단계인 씨감자 파종을 실시했다. 이날 감자심기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양촌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정우)와 양촌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 약 3시간에 걸쳐 감자 비닐 씌우기 및 감자 씨 파종으로 올해 첫 공동 농사를 시작했으며, 6월 수확 때까지 정성스럽게 관리할 예정이다.
조용의 새마을지도자회장 및 임삼례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나오셔서 수고하신 새마을회원들께 감사하며, 올해 첫 공동농사의 시작인 감자심기가 불우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이웃돕기와 병행하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위해 땀 흘려 봉사하는 남‧녀새마을지도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양촌읍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양촌읍의 발전을 위해 매년 사랑의 감자 심기, 꽃길정비,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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