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연합회 주최 토론회 "의제와 패널 사전 조율 없어" 불참정하영후보!총연합회와의 형평성 위해 간담회 개최 제안 음해성 발언 유감
김포한강신도시연합회가 주최한 5일 김포시장 초청 토론회에 불참한 것과 관련 정하영 후보 측은 "사전에 일정이나 의제, 패널 구성 등 토론회 전반에 대한 사전조율이 이루어지지 않은 토론회이기에 연합회 측에 토론회 참석이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 측은 또 "김포한강신도시 내 커뮤니티는 한강신도시연합회와 한강신도시총연합회 두 단체가 있다. 총연 측과는 지난 5월 30일 총연 임원진들과 두 시간여에 걸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간담회에서 신도시 주민들의 애환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저의 공약을 충분히 설명했다"며 "두 단체와의 형평성 차원에서도 신도시연합회 측에 토론회 대신 간담회를 갖거나 사전 논의를 전제로 한 토론회를 추진할 경우 성실히 응하겠다고 수정 제의했다"고 밝혔다.
정하영 후보 측은 "하지만 유영근 자유한국당 후보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포한강신도시 연합회가 주최한 토론회에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후보가 일방적으로 불참하면서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민주당 정하영 후보는 당초 일정, 의제 등에 대해 사전에 합의하고 참석의사를 밝혔으나, 패널 구성을 이유로 토론회 직전에 불참의사를 통보했다'고 사실과 다르게 정 후보를 음해하고 있다"고 사실과 다름을 해명했다.
한편 한강신도시총연합회 측이 제안해 지난 5월 30일 열린 간담회에는 이갑식 총연회장과 임원진 11명, 정하영 후보를 비롯 신도시 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채신덕·이기형 도의원 후보와 신명순·박우식 시의원 후보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총연 측은 정하영 후보에게 "문화·환경, 도로·교통, 한강신도시 홍보, 계획사업 조기실현" 등 5가지 분야에 대한 정책 제안과 현안에 대한 정 후보의 의견과 공약에 대해 질문했다.
정하영 후보는 "신도시는 온전하게 발전해 도시다운 도시로, 5개 읍면지역은 균형 발전을 이룰 가장 중요한 시기가 민선7기다. 시장에 당선된다면 소통의 행정과 공무원들의 마인드 개조 등 행정혁신으로 김포를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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