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10일 앞두고 김포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지난 4일 김포아트홀에서 열렸다.
김포청년회의소(회장 이재인)가 주최하고 김포지역신문협회(이선복)가 주관한 ‘6‧13지방선거 김포시장후보 초청 토론회’는 김포시내 첫 번째 정책토론회로서 3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깊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 앞서 행사는 주최한 김포청년회의소 이재인 회장은 “민선 7기 김포시장을 위해 출마한 후보들의 자질을 검증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투표참여를 높이고자 정책토론 자리를 마련했다”며 토론회개최 배경을 전했다.
김포대학교 양형용 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정하영후보 △기호2번 자유한국당 유영근후보 △기호4번 민주평화당 유영필후보 등 3명의 후보가 참석해 ▷행정분야 ▷교통분야 ▷경제분야 ▷교육분야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분야 ▷도시철도분야 등 6개 분야 공통질문과 추첨을 통한 비공개질문 등 전체 7개의 질문에 대해 각 후보자는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한편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서로 반박하며 주장을 이어갔다.
특히 공통질문에서 교통 분야 가운데 지하철 9호선 김포연장과 7월 대중교통 대란에 대한 해법 등에 뜨거운 논쟁이 있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후보자들에게 전달된 비공개 질문은 △미세먼지 해법(유영근후보 답변)과 △김진나 카페에서 전달된 한강신도시 육아문제해법(유영필후보 답변) △김포청년회의소 측에서 전달된 청년취업불안 대안(정하영후보 답변) 등 3개였다.
김포지역신문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 속에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김포시장후보를 선택하는데 있어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비교하고 판단하는 계기였다”고 평가됐다.
김포지역신문협회는 후보자들의 정책과 토론내용이 가감 없이 전달되기 위해 토론내용 전체를 상보하고 독자들의 가독성을 위해 호칭을 생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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