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 예비후보 지지자 및 더불어민주당 김포지역 당원 300여명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을 찾아 유영록 예비후보의 경선 배제를 항의했다.
유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중앙당사 앞에서 ▲공천 갑질 당사자는 물러가라 ▲유영록을 살려내라 ▲당선가능 1위 후보 경선배제 말이 되냐 ▲원칙 없는 공천과정 강력하게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기도당 공천 심사과정의 불공정성을 지적하고 중앙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재심위원회의 공정한 재심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이번 경기도당 공천 심사과정은 유영록 시장에 대한 음해 그 자체에 다름 아니었다. 이러한 음해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충분히 소명됐음에도 불구하고 유 시장을 경선에서 원천 배제한 행위는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당과의 소통 부재를 경선 배제 사유로 꼽고 있으나 유 시장은 민선 6기(2014년 7월1일~현재) 동안 무려 100회 이상 당정협의회 등을 개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소통 부재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보이지 않는 손의 불공정한 개입으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 시장이 원천 배제됐다. 중앙당 재심위원회가 도당의 이같은 잘못을 바로 잡고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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