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유영록, '내년부터 중·고교생 모두에게 교복비 지원' 약속

순수 및 실용예술 아우르는 김포예술중학교 설립 제안

강주완 | 기사입력 2018/04/18 [17:23]

유영록, '내년부터 중·고교생 모두에게 교복비 지원' 약속

순수 및 실용예술 아우르는 김포예술중학교 설립 제안
강주완 | 입력 : 2018/04/18 [17:23]

 

유영록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18일 ‘희망드림 약속’ 제6호 ‘꿈과 끼가 넘쳐나는 교육도시 만들기’ 구상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교육에 대한 투자는 미래에 대한 투자이기 때문에 한 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 된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은 어른 세대의 당연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저는 오래 전부터 내일을 꿈꾸기도 고단한 학생들이 가정형편 때문에 급식비를 내지 못하고 마음의 상처를 받는 일을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 이에 올해부터 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려 했으나 김포시의회가 예산안 21억여원(30%)을 삭감하는 바람에 절름발이 고교 무상급식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며 “(당선이 되고) 오는 7월 민선7기가 출범하면 곧바로 추가경정예산안에 이를 반영해 올해 하반기부터 고교 전면 무상급식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유영록 예비후보는 '중·고교생 교복비 지원'과 '김포예술중학교 설립' 구상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내년부터 중, 고교생 모두에게 교복비를 지원할 계획이고, 또 우리 청소년들 중에는 예능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많으나 김포에는 예술학교가 없어 다른 지역 학교로 진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순수예술 및 대중·실용예술을 아우르는 ‘김포예술중학교(가칭)’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계속해서 “청소년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자신의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자유학기제 및 상시체험활동 지원 사업 등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청소년수련관(장기동) 건립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방범 및 어린이보호구역 50곳 CCTV 추가 설치 ▲어린이교통안전체험장 조성 등의 교육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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