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정하영 예비후보가 19일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정하영 예비후보는 지난 5일 김포시장 출마를 선언한 기자회견에서 “주민자치가 온전히 정착되지 않았기에 여전히 시민들은 정치와 행정의 주인이 아닌 대상에 머물러 있으며, 그 원인은 바로 ‘사람’과 ‘자치’가 기본가치가 되지 못한 적폐 정치, 적폐 행정의 책임”이라며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권력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과정에 존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하영 예비후보가 이번에 발표한 ‘시민과의 약속 10가지’는 첫째, 시민이 김포의 주인이 되게 하겠다. 둘째, 더불어 잘 사는 김포를 만들겠다. 셋째, 고르게 발전하는 김포를 만들겠다. 넷째, 시민의 삶을 책임지겠다. 다섯 째, 김포란 이름을 평화와 번영의 상징으로 만들겠다 등의 ‘김포 비전’을 구체적인 공약으로 밝힌 것이다.
▲‘시민이 김포의 주인이 되게 하겠다’는 ‘중요 정책결정을 위한 시민 500인 원탁회의’, ‘고위 공직자 인사청문회’로, ▲‘더불어 잘 사는 김포를 만들겠다’는 ‘김포시립의료원 설립’, ‘공동주택 통합관리지원센터 설치’로, ▲‘고르게 발전하는 김포’는 ‘김포 혁신파크 및 청년 스타트업 지원센터 설립’, ‘농·축산업의 6차 산업화 및 MD조직 운영‘으로, ▲‘시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교육예산 500억 편성’, ‘1읍면동 1학교 수영장(생존수영 수련) 건립’,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노인 마을버스 무료승차‘, ’풍무동 및 북부권에 M버스, G버스 확대’로 ▲‘김포를 평화와 번영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는 ‘평화경제특구 지정’, ‘한강하구 평화생태관광단지 개발’로 구체화됐다.
정하영 예비후보가 발표한 ‘10대 시민과의 약속’은 다음과 같다.
1.소통과 협력을 통한 주민자치 2.공정인사, 플랫폼 행정 3.미래교육 환경조성 4.시민이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5.문화·예술·관광 활성화 6.사회적 경제 강화 및 미래 신산업 기반조성 7.깨끗한 환경, 안전한 도시 8.차별없는 따뜻한 복지 9.권역별 균형발전, 도·농 상생 추진 10.평화문화도시 조성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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