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현 더불어민주당 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2호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가 ‘엄마가 행복한 교육특별시’ 1호 공약에 이어 제시한 '일자리 창출' 공약은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공공임대상가 지원 정책'과 '4차 산업 인큐베이팅 센터 개설'이다.
‘공공임대상가 지원 정책’ 은 공공임대주택 개념을 본 뜬 정책으로 기존 도심의 건축물을 매입하거나 택지지구에 공공 예산으로 건물을 신축해 영세 소상공인에게 상가를 저렴하게 임대해 준다는 정책이다.
우선적으로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에게 상가를 지원해 보증금과 임대료 등의 사업 초기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4차 산업 인큐베이팅 센터’ 개설은 4차 산업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출한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인큐베이팅 센터에서 연구공간과 R&D 이외 필요한 국내외 마케팅, 회계, 세무, 노무 등의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사업에 경험이 없는 청년, 경력이 단절된 여성일지라도 좋은 아이템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조 예비후보는 “특히 공공임대상가 지원 사업은 김포의 낙후된 구도심을 살리는 아이디어를 적극 공모해 도시재생까지 유도할 것”이라며 “지금은 거창한 개발보다 도시의 생명을 불어넣는 정책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4차산업 인큐베이팅 센터’는 청년층 고급 인력을 우리 시로 유입시킬 수 있는 정책으로 김포시를 보다 젊고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며 “훌륭한 사업 아이템이 집적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산학협력 및 관련 기업체 유치 등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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