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이 지난 7일 제7대 위원장에 이덕재 위원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3년.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에 열린 위원장 선출 투표에는 현 이덕재 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해 찬반투표로 실시되었으며, 이덕재 위원장이 찬성 90.3%로 당선되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김포시시설관리노동조합은 현 이덕재 노조위원장이 지난 2009년 제4대 위원장에 취임한 후 5대와 6대 위원장에 연임해 왔다.
이덕재 위원장은 당선소감에서 "2001년에 출범한 김포시 최초의 공기업인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은 통합 후 전 조합원이 발벗고 나서 통합공사의 각부서에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90% 가까이 부채를 해소하였으며, 공단 분리 후 8개월간 각종 정부인증, 정부표창등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내는 등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시설관리공단은 도시공사와의 분리과정에서 현원이 정원보다 많은 비현실적인 조직으로 탄생돼 인사적체 해소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조합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겪고 있다"며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위원장직을 걸고 투쟁해서 관철시키겠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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