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새마을회(회장 최종필)가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를 지난 7일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열었다.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는 5일부터 3일 동안 30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손질하며 2,000여포기의 배추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장김치는 12kg의 통에 넣어 450여 가정 및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경)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새마을부녀회가 오는 20일까지 릴레이로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의 행사를 펼치게 된다.
김포시새마을회에 이어 10일에는 양촌읍새마을회 1,500포기, 하성면새마을부녀회 600포기, 통진읍새마을부녀회와 사우동새마을회는 직접 심은 순무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며, 14일에는 구래동새마을부녀회가 2,000포기의 김치를 담가 관내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김포시새마을부녀회 김미경 회장은 “매년하는 김장이지만 올해는 양념 등 모든 물가가 비싸서 더해주지 못해 아쉽지만 정성으로 맛있게 담갔다. 정성이 들어갔으니 겨울을 준비하는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