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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우리병원 김인종 과장, 국내 재활의학과 전문의 최초 국제 통증 초음파 인증의 합격

통증 중재적 시술 전문성 입증, 수준 높은 통증 재활 치료 길 열어

강주완 | 기사입력 2017/02/14 [14:04]

김포우리병원 김인종 과장, 국내 재활의학과 전문의 최초 국제 통증 초음파 인증의 합격

통증 중재적 시술 전문성 입증, 수준 높은 통증 재활 치료 길 열어
강주완 | 입력 : 2017/02/14 [14:04]

 

 

김포우리병원 재활의학과 김인종 과장이 올해 1월 세계통증연맹(WIP)에서 시행한 국제 통증 초음파 인증의(CIPS) 자격 시험에서 국내 재활의학과 전문의로는 최초로 합격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통증 전문 학술 단체인 세계통증연맹에서 주관하는 국제 통증 초음파 인증의 자격은 수련의 기간을 제외한 5년 이상의 통증 분야 임상 경험이 있는 전문의에게만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초음파를 이용한 통증 중재적 시술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 시험, 필기 시험, 구술 시험 등 엄격한 시험과 자격 심사를 통해 검증된 전문의에게만 자격증이 주어진다.

 

김인종 과장은 국제 통증 초음파 인증의 자격 외에도 지난 2015년 국내 재활의학과 전문의 최초로 방사선 투시 장비를 이용한 통증 중재 시술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중재적 통증 전문의(FIPP)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국내에 두 가지 자격을 모두 갖춘 전문의는 10명 이내이다. 이번 김인종 과장의 자격 취득으로 인해 김포, 강화, 인천 서부 지역 환자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통증 재활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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