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일 오후 3시 김포시민회관에서 김포사랑운동본부 제5대 이사장에 권오준 김포시의회 전의원이 취임하였다. 2007년 김포시의회에서 지원 조례를 통과하여 2008년 10월 김포사랑운동추진본부장에 조한승 본부장이 취임한 이후 2010년 10월 지원조례가 폐되었다. 그러나 김포사랑운본부는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발기인을 모집, 2010년 12월 사단법인 김포사랑운동본부 초대 이사장에 조한승 김포새마음경로대학 학장이 취임하여 사업을 추진해오다가 제4대 김영애 이사장 취임 직후인 2015년 11월 부터 이사장직이 공석이 되어 사실상 공백기를 가져와 존폐 위기에 놓여져 있었다.

제5대 권오준 이사장은 "급증하는 김포시 인구에 정주의식과 시민의식, 애향심을 고취하여 살기 좋은 김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여러 선배님들의 뜻이 담긴 순수 민간단체 김포사랑운동본부가 이사장 공석으로 활동이 없어 안타까웠다. 맣은 고민 끝에 김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상화 하여 반드시 필요한 단체로 만들기 위해 이사장직을 맡게 되었다. 그동안 쌓인 미결권과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회원분들과 기관 단체장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이사장 취임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