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 '갑'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 신년사

강주완 | 기사입력 2016/12/30 [11:37]

김포 '갑'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 신년사

강주완 | 입력 : 2016/12/30 [11:37]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행운을 상징하는 붉은 닭의 힘찬 울음소리와 함께 2017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김포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 사상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더해 우리 국민들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김포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일꾼으로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치를 만들지 못한 것에 송구스러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비록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 믿음에 보답하고 여러분의 대표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습니다. 대통령 탄핵과 더불어 각종 토론회를 통해 우리 사회가 개혁해 나가야 할 과제들을 정리하고 실천방안을 토론하였고 무엇보다 김포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김포의 현안들을 챙기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첫 국회 입성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밀린 숙제 중 하나인 장기도서관 건립 협약을 완료하여 착공하였고,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경기도 재심의를 통과시켰으며, 한강로에서 외곽순환고속도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영사정IC를 설치하기로 도로공사와 협의를 마쳤습니다. 시민들께서 많이 걱정하셨던 풍무동 장례식장 문제와 김포도시공사 부가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법안을 발의하였고 도시공사 부가세 문제는 법안이 통과되어 곧 혜택을 보게 될 것입니다.

풍무초등학교 급식소 및 강당 건립을 위한 18억 4,1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비롯하여 사우동과 김포한강로를 연결하는 시‧도 5호선, 방범용 CCTV 등을 위한 특별교부세 등 총 43억 4,1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였습니다. 그 밖에 교육여건이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있습니다.

많은 노력에도 여전히 김포시민 여러분의 답답함을 풀어드리지 못한 부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기에 새해에는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포 현안 해결과 함께 대한민국이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유능한 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보다 더 많은 시민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2017년 올 한 해, 여러분의 모든 새해 소망이 이뤄지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김포와 대한민국이 좀 더 살맛나는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울러 김포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철주야 뛰고 계시는 「더 김포」 강주완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김포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보내주신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을 늘 기억하며 새해에는 여러분의 더욱 든든한 국회일꾼이 되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상하시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