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자율방재단(단장 한상철)에서는 단원들의 적극적인 재해복구활동 지원과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단원 80명을 대상으로 재해복구 현장교육에 3일 나섰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 태백시 365세이프타운과 석탄 박물관 등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고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에 무게중심을 두었다. 떠나기 앞서 한상철 단장은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지역 긴급복구 지원활동을 나설 때 마다 단원들이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하는 모습과 피해 주민들이 고맙다는 말을 건넬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현장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재난현장에 대한 대응능력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한편, 유영록 시장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현장교육을 떠나는 방재단원들에 차가워진 손을 일일이 맞잡으며 재난은 시간과의 싸움인데 단원 모두가 출발시간보다 일찍 나와 준비하는 모습에 역시『전국1등! 김포시자율방재단』이라며, 전국 어디서든 김포시자율방재단에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더욱 단결하여 발전하는 자율방재단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포시자율방재단은 재난없는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평상시에도 예방활동과 긴급복구 지원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을 지자체중 제일 먼저 방문해 복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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