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재향군인회(회장 문순철)는 지난 6일 제64주년 재향군인의날을 맞이하여 항군 임.회원 및 참전용사 등 60여명을 모시고 충남 금산 칠백의총과 부여 백제문화단지등으로 안보현장 및 유적지 견학을 실시했다.

김포에서 출생하신 의병장 중봉 조헌선생과 고경명, 영규대사등 칠백여명의 의사가 묻힌 칠백의총을 방문한 일행은 헌화 및 분향, 참배를 하고 칠백의총 관계자로부터 중봉 조헌선생 등 칠백의사가 묻힌 무덤과 사당인 종용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임진왜란 당시 금산 전투에서 왜적과 맞서 싸우다 순절하신 칠백의사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방문한 백제문화단지를 찾아 백제왕궁인 사비궁 백제의 대표적 사찰인 능사 생활문화마을, 위례성 등을 견학하여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