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사장 박상환)가 내·외부 ‘청렴도 명예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도시공사는 ‘청렴도 1등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며 청렴제도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전체 31개 기관 중 27위를 차지하며 4등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갖가지 방법을 짜내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1일 전직원에게 청렴교육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청렴마인드 향상을 꾀했다. 또한 1년에 최소 2번은 청렴사이버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청렴교육 의무제’도 도입했다. 공사는 위탁시설물 관리를 위해 직원들이 각각의 시설물에 흩어져서 근무한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감사실 직원이 시설을 직접 찾아다니며 청렴마인드를 교육하는 ‘찾아가는 감사실’ 제도를 운영했다. 올해 ‘참아가는 감사실’에 참여한 직원은 164명에 달한다.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제도도 운영된다. 제보전용 전화인 ‘클린콜’ 과 함께 온라인에서 제보, 칭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클린센터’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청렴관 지정(정례회의 운영) △청렴스티커 부착 △청렴인쇄물 배포 △청렴도서(신목민심서) 배포 △청렴문자 발송 △청렴자가진단 △청렴결의 및 서약 △청렴우수 포상 등을 통해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송근하 김포도시공사 감사실장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주인의식(자존감)과 소통을 통해 신뢰문화를 쌓아 가겠다” 며 “‘청렴 UP, 부패 ZERO’를 실천해 시민에게 사랑받고, 직원 스스로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청렴 1등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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