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마음으로 섬기겠습니다.’
10월28일 김포시의회 나선거구 재선거에 출마한 김종혁 새누리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이른 아침 북변동 북변4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1시간30분 정도에 걸쳐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및 시, 도의원과 선거운동원, 당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김포1동 미래 100년 계획 수립, 장기동 정주여건 개선 등 생활 공약을 내걸고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걸포동 선거사무소에서 새누리당 홍철호 국회의원, 유영근 시의회 의장, 당원 및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 기원 기도회를 가졌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선거전에 들어가면서 사무소 개소식을 생략한 것과 관련,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일회성 행사에 큰 비용을 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절약한 비용을 선거가 끝난 후 좋은 곳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홍철호 의원 사무소를 선거사무소로 쓰는 것에 대해 “나중에 보전을 받는 선거사무소 비용도 결국은 모두 시민의 세금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선거를 치루기 위해 홍철호 의원과 상의해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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