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취임식이 지난 4일 농업 유관 · 기관단체장과 농・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새로이 취임한 국순자 소장은 지난 1년 10개월간 기술혁신과장으로 역임 후 김포시 인사발령에 따라 제21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제21대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취임한 국순자 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농업이 쌀 관세화로 인한 쌀개방, 한중 FTA협상 등으로 농업이 갈수록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하며, 농민과 농촌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고 실행을 할 수 있도록 농업인과 열린 마음으로 서로 소통하는 센터를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이를 위해 김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영농기술과 식품기술 등을 현장에 보급하고 혁신하면서 효율적인 농업지원 시책과 농정을 수행하여 미래지향적인 희망 농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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