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22일 효원문화연수원에서 장애영유아, 초, 중, 고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자기 인식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첫 번째 강연은 김수만(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과)교수의 미술치료 활동으로 올바른 자기인식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는 활동을 가졌으며, 두 번째 강연은 진성찬(더베스트엠씨)강사의 장애학생 학부모 마음치료라는 주제 바탕으로 레크레이션을 진행 하였다.
이번연수는 장애학생 학부모들의 내적인 부분을 들여다보고 올바른 자아 인식을 통하여 스트레스 관리는 물론 자녀의 장애로 발생하는 다양한 가족 위기 현상들을 긍정적이고 체계적인 상호작용을 통하여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학생 학생을 둔 학부모는 “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면서, 제 마음을 돌 볼 시간은 없었는데 이러한 연수를 통하여 짧은 시간 이였지만 제 자신에 대하여 들여다보게 되었고, 긍정적인 양육을 위해서라도 제 자신의 내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다”고 하였으며, 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는 “아이가 커갈수록 장애에 대한 부담감이 크게 느껴지곤 했는데, 연수에 참여한 다른 학부모들을 통하여 서로 조언과 정보를 구할 수 있어서 좋은시간이였다”라며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김주섭 교육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및 활동의 기회를 늘려, 학부모들의 스트레스와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자녀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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