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푸드뱅크가 지난 15일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배달마차’ 행사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했다.
김포시 저소득층 120가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행사는 참여자들이 일정가격(40,000원)안에서 여러가지 물품을 선택해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진열된 물품은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들과 식품이 주를 이루었고 김포푸드뱅크에서도 지원물품을 추가로 준비하며 부족한 물량없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여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관계자들에게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되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 후, 참여자들이 고른 물품을 직접 봉투에 담아주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김포푸드뱅크 소장 김선종 목사는 “앞으로 더 많은 가구가 참여를 했으면 좋겠고, 이번행사가 조금이나마 대상자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진행한 희망배달마차는 경기광역푸드뱅크가 신세계 이마트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2년(2013.11~2015.11) 동안 경기도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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