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사우동주민자치위, 야외 정례회 눈길답답한 사무실 벗어나 자유로운 의견 개진 및 위원 간 화합, 두 마리 토끼 잡아
김포시 사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야외 정례회의 소식이 화재다.
지난 10일 자월도(인천 옹진군)에서 열린 사우동 주민자치 정례회의는 사우동장,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참가했다.
정례회의는 차명임, 이원형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및 운영비 관리현황 보고, 프로그램 활성화방안과 지역특성화사업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후에는 의원 간 단합을 위한 배 낚시와 국사봉 트래킹이 진행됐다.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야외에서 치러진 이번 회의는 의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의원 간 결속을 다지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다.
김두영 사우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곳까지 자리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편익을 위해 아낌 없는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자치위원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진행된 회의는 위원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됐고, 주민자치위원들의 참여의식과 지역주민을 위한 열정을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됐다”며 위원으로서의 의욕을 다지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관내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이미용, 치과진료, 법률세무상담 등 봉사활동과 옥상텃밭 가꾸기 등 주민편익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온 사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하반기 대규모 장터축제를 계획 추진 중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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