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5년도 게리C.K 후앙 RI회장의 테마는 ‘빛내자 로타리’이다. 10일 김포서부로타리클럽 RI가입 7주년 및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이 김포 월곶면에 소재한 가연마을에서 개최됐다. 중증장애요양시설인 가연마을은 김포서부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 맺은 후원 시설이다. 이날 클럽 임원진과 회원들은 본 행사에 앞서 급식봉사도 함께해 게리C.K 후앙 RI회장의 테마를 실천했다.
이에 축하차 방문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봉사클럽이 나가야할 방향을 잘 제시하고 있다”고 봉사활동과 함께한 이취임식을 치하했다. 이어 김현옥 이임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장봉성 회장을 비롯한 제9대 임원진의 출범을 축하했다.
김현옥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아주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라며 아낌없는 협력과 지지에 감사와 함께 장봉성 차기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끈끈하고 열정적인 클럽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클럽기와 타종을 이양 받은 장봉성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과 로타리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로타리의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봉성 신임회장은 2009-10년 제4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당시 장 회장이 창립한 인터랙트클럽 회장 위촉식도 열려 유상희(통진고2) 학생이 2014-15년도 회장으로 위촉됐다. 이외에도 최은영, 박승우, 이학민(이상 통진고2) 학생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2007년 6월 20일 RI 가입승인을 득한 김포서부로타리클럽은 사업가 및 전문직업인 35명이 소속된 국제 민간봉사단체이다. 통진고등학교 학생 45명으로 구성된 인터랙트클럽의 스폰서클럽이기도 하다.
장학금 전달, 가연마을 난방비 모금행사, 사랑의 물품전달, 통진고등학교 장학금 전달, 인터랙트클럽 운영 등 이러한 지역봉사 활동에 2009-10년도 최우수클럽 수상, 2013-14년도 우수클럽을 수상한 대표적인 모범 클럽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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