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일라이온스클럽의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27일 김포 사우로에 위치한 회장 자택에서 개최됐다. 본 클럽은 1994년 한양라이온스클럽 스폰서 조직으로 창립한 국제 민간봉사단체이다. 이날 30여명의 회원과 각 지역클럽 임원 등이 참석해 이임하는 21대 이종수 회장 및 임원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22대 기현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축하차 방문한 김포시 조성범 안전행정국장은 “이종수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모두가 한 해 동안 지역봉사에 고생 많으셨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국 제일의 모범이자 으뜸 되는 라이온스클럽이 되어 달라”고 신임 임원진에게 당부했다.

이종수 회장은 “집행진과 회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차기 회장 및 집행부를 중심으로 단합해 처음 봉사에 임했을 때처럼 초심으로 지역봉사 활동에 임해 줄 것”을 기대했다.

클럽기를 이양 받은 기현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4-15년도 기치는 함께하는 봉사! 함께 누리는 행복!”이라며 화합과 단합을 강조하고 더욱 일치단결해 최고의 클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4-15년도를 이끌어갈 22대 임원진은 취임회장 기현도L, 제1부회장 김대중L, 제2부회장 이준희L, 제3부회장 김록겸L, 총무 김영만L, 재무 권명철L, 라이온테마 이한석L, 테일튀스터 오윤석L이다.

특히, 금번 취임한 기현도 회장은 장기를 기증하는 등 지역봉사에 헌신적이라서 김포제일로타리클럽의 도약이 기대된다.

한편, 김포제일라이온스클럽은 1994년 2월 창립했다.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 김치 전달, 사랑의 성금 모금, 다문화가정 학생 후원 활동 등 지역사회내 사회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