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1일(토) 홈플러스 풍무점에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캠페인 및 청소년전화 1388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녹색김포실천협의회, 청소년기자단 약 30여명이 참가하여 청소년알바 10계명 배부, 아르바이트 실태조사, 청소년전화 1388 인식조사, 앙케이트 조사 등 관내 청소년들의 근로환경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매장 내에 입점해 있는 카페, 화원, 목공소 등의 사업주에게도 고용 10계명을 안내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 조사에서는 ‘최저임금이 얼마인지 모른다 41.4%’, ‘부당처우 신고번호를 모른다 81%’로 청소년 근로에 대한 관심도가 적은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상담센터 소속 청소년기자단은 ‘청소년 근로인권 보호프로그램 아르바이트천국’이라는 주제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알바 10계명 홍보, 관련 기사 작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추후 정기적인 캠페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근로시 부당한 처우를 당하거나, 고민이 생겼을 때 청소년전화 1388로 문의하면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앞으로 많은 청소년들의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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