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는 지난 19일 별관 3층 건강증진센터에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건강 고위험을 지닌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기헬스업(Health-up) 운동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제1기 헬스업(Health-up) 운동교실’은 2월 20일에 개강해 6월 19일까지 주2회 총4개월 과정으로 운동처방사(최중근)의 지도아래 전신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전달했다.
처음 개강식 때 인원은 얼마 안됐지만 회를 거듭 할수록 운동효과를 보게된 회원들의 입소문에 의해 교육 장소가 비좁을 정도로 회원들로 가득 찼다.
무릎이나 허리 통증에 시달리던 회원들은 헬스업 교실에서 4개월 남짓 교육을 받고 난 후 “몰라보게 몸이 가뿐해졌다”며 수료 후에도 헬스업 교실의 자조모임에 합류해 꾸준히 운동 할 것이라고 한다.
강희숙 보건사업과장은 “현재 건강증진센터에서 지난해 수료자들을 중심으로 자조모임이 구성돼 지속적인 운동이 실시되고 있고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포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보건소는 제2기 헬스업 교실도 운영 할 예정이며, 8월 4일부터 8월18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문의 ☎031-980-5010)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