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김포시 북변동 소재 음식점에서 지난 13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여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지난해부터 매월 둘째주 화요일이면 자원봉사 도우미 4명과 함께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정성이 가득 담긴 오리 주물럭 정식을 직접 준비해 대접하고 있는 이 식당 대표는 봉사는 보이지 않게 하고 싶다며 상호명 밝히기를 원하지 않았다.
이날 지역 어르신은 “작년부터 매월 맛있는 점심을 대접해 주고 자식처럼 말벗도 해주며 선물도 주는 사장님이 고마울 따름”이라며 미소를 보였다.
음식점 대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어르신을 초청해 점심식사와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