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환균)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통진읍 마송1근린공원에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50여명에게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사랑의 밥차 배식봉사는 여성의용소방대시연합회, 아이코리아육영회 김포지회, 성균관여성유도회 김포시지부, 김포시 새마을회, ㈜상보, 우방산업,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김포시회, 김포대학 사회복지과, 사)대한구조봉사회 등 많은 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분주한 행사 속에서 원활한 교통정리를 위해 김포시모범운전자회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총 13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밥차 행사는 세월호 희생자 애도기간으로 인해 문화공연을 제외한 이미용, 청각검사, 건강상담, 복지상담, 식품후원 등의 봉사가 진행되었다. 특별히 우방산업에서 김포복지재단에 쌀 10kg 200포대를 기증했으며, 우산 및 건전지를 김포시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다. 또한 김포대학교 사회봉사단에서도 사랑의 밥차 식자재 지원을 위해 김포시자원봉사센터에 쌀 20kg 4포대를 기증했다.
본격적으로 더워지고 있는 날씨 속에도 봉사자들의 얼굴은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해 서로에게 귀감이 되었으며, 봉사자들의 수고와 땀이 담긴 식사 한 그릇에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봉사자들의 사랑이 전해진 시간이 되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3일은 고촌읍 노을공원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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